김수현 어쩌나... 대만 팬미팅, 위약금 13억 원 규모… 주최 측 '난감'
김수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대만 팬미팅 불투명… 광고계도 '비상'
배우 김수현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오는 30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 행사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수현의 국내외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광고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만 팬미팅, 위약금 13억 원 규모… 주최 측 '난감'
19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5 벚꽃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축제는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행사로,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을 초청해 간담회와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주최 측은 이미 팬미팅 참석자 200명을 추첨하고, 김수현의 사진이 담긴 제품 출시까지 준비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유족 간의 갈등이 계속되며, 김수현의 행사 참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대만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의 행사 참석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불참 시 주최 측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이 3,000만 대만 달러(약 1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외 광고계 '비상'… 잇따른 '흔적 지우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은 국내외 광고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명품 패션 브랜드, 대형 마트, 뷰티 브랜드, 아웃도어 등 십여 개가 넘는 국내외 광고에서 김수현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온라인몰과 SNS에서 김수현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김수현의 사진을 철거하는 등 발 빠르게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논란의 발단, 고(故) 김새론 유족과의 갈등
이번 논란의 발단은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유족 간의 갈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과거 인연에 대한 루머와 추측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면서 김수현의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수현, 향후 활동은?
김수현의 소속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김수현의 국내외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