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제작비만 2,000억, "봉준호 감독이 또 해냈다" 세계적 극찬…'미키 17'

wo88ow 2025. 2.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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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미키17' 극한직업 시리즈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극한직업 시리즈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죽는 게 직업인 남자, 미키의 극한 노동 현장

이번에 공개된 9장의 캐릭터 포스터는 죽는 게 직업인 주인공 미키의 다양한 노동 현장과 죽음의 상황을 재미있게 담아냈습니다. 목숨 걸고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지만, 죽으면 새로 출력되는 미키의 운명은 보는 이들에게 씁쓸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미키 1'부터 '미키 17'까지, 16번의 죽음을 겪은 미키의 극한직업 현장은 생생한 표정과 상황으로 표현되어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극한의 상황 속 위트 있는 카피, 공감대 형성

"아파도, 숨 막혀도, 유해하지만, 독해도, 외로워도, 추워도, 고통스러워도, 더러워도"와 "일해야지"로 구성된 위트 있는 카피는 "X같아도 일해야지"라는 결정적인 한 마디로 귀결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일해서 먹고사는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메시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입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

'미키 17'과 '미키 18',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은 외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풍자와 유머 속에 담긴 심도 있고 날카로운 메시지는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기대감 증폭

런던 프리미어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공개된 '미키 17'은 외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론의 여지 없이 엄청나게 즐거운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영어 영화 중 단연코 최고", "로버트 패틴슨 최고의 연기"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으며,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2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2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합니다. '기생충'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가 정보:

  • 해외 평론: 해외 평론가들은 '미키 17'을 단순한 SF 영화가 아닌,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면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점에 주목하며,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과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원작과의 차이점: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지만, 영화는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특히 2054년이라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설정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배우들의 열연: 로버트 패틴슨뿐만 아니라,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등 다른 배우들의 연기 또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크 러팔로는 첫 악역에 도전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메시지: 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을 통해 인간의 본성, 식민주의, 계급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성이 어떻게 파괴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미키 17'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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