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하던 JK김동욱, 결국 안타까운 결말

최근 가수 JK김동욱 씨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9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JK김동욱 씨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 이송되었습니다. JK김동욱 씨는 현재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된 상태이며, 담당 검사가 배정되어 검찰 조사가 시작되었으나, 이번 타관 이송으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논란의 발단

이번 논란은 JK김동욱 씨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서울에서 출생한 JK김동욱 씨는 1992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하여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한국에서의 투표권이 없으며 병역의 의무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JK김동욱 씨는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 등의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결국 JK김동욱 씨는 외국인의 정치활동은 위법이라는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제2항'에 따라 고발 조치되었습니다. 이에 JK김동욱 씨는 "생애 첫 고발당했다.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고발장의 내용

고발인이 직접 올린 고발장에는 "외국 국적자 John Kim(이하 JK 김동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 의견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시했다. JK 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확인된다. 2025년 1월 3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개인의 채널에 게재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치적 발언 상황을 게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JK김동욱 씨의 정치적 발언의 자유와 외국인의 정치 참여 문제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JK김동욱 씨의 처벌 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법규

•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제2항: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대한민국의 정치에 관여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