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차 사용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대기업에 재직 중인 A 씨가 후임 직원의 연차 사용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연차 쓸 게요" vs "연차 쓰고자 합니다"A 씨는 후임 직원이 "다음 주 화요일에 연차 쓸 게요"와 같이 통보하는 듯한 말투로 연차 사용을 알리는 것이 거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보통 연차 쓴다고 할 때 '연차 쓰고자 합니다', '연차 써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지 않냐"며 후임 직원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A 씨의 글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직원에게 문제가 없다""너야말로 폐급 꼰대다""연차 쓰니까 쓴다고 하지. 그러면 뭐라고 하냐?""일주일 전에 말해주는 게 어디냐""피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