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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차 사용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대기업에 재직 중인 A 씨가 후임 직원의 연차 사용 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연차 쓸 게요" vs "연차 쓰고자 합니다"
A 씨는 후임 직원이 "다음 주 화요일에 연차 쓸 게요"와 같이 통보하는 듯한 말투로 연차 사용을 알리는 것이 거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보통 연차 쓴다고 할 때 '연차 쓰고자 합니다', '연차 써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보지 않냐"며 후임 직원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
A 씨의 글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직원에게 문제가 없다"
- "너야말로 폐급 꼰대다"
- "연차 쓰니까 쓴다고 하지. 그러면 뭐라고 하냐?"
- "일주일 전에 말해주는 게 어디냐"
- "피곤하네. 후임이 불쌍하다"
- "우리 회사는 말도 안 하고 그냥 결재 올리는데 우리 회사 오면 난리 나겠다"
- "자기 연차 쓰는 거 그러면 통보하지 싹싹 빌어야 하냐?"
- "연차는 통보하는 게 맞다"
- "대체 뭐가 불편한지 모르겠다. 평소에 저 직원 싫어한 거 아니냐"
- "개인의 말투 가지고 MZ세대 전체를 싸잡아서 '폐급'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무례하다"
- "거슬리면 앞에서 말을 해줘라"
"직원의 어투에 문제가 있다"
- "다들 사회생활 안 해봤나.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허락 구하는 식으로 물어보면 좋지"
- "사회생활 할 때 '~하려고 합니다' 이 정도 쿠션어는 써줘야지"
- "허락 구할 필요는 없지만 저 말투는 예의 없다"
- "좀 부드럽게 말 못 하냐.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스케줄 확인차 공유하는 말투로 말하는 게 맞지 않나"
- "폐급은 아니지만 저런 말투로 통보받는 건 불편하다. 그걸로 꼰대라고 하면 그냥 꼰대 하겠다. 선임한테 연차 확인받는 건 기본이지"
당신의 생각은?
연차 사용에 대한 A 씨와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보았습니다. 과연 연차 사용 시 어떤 말투가 적절할까요?
- 통보 vs 공유: 연차 사용을 '통보'하는 것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 예의 vs 자유: 연차 사용 시 예의를 갖추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눈치를 봐야 할까요? 아니면 개인의 자유로운 권리 행사로 봐야 할까요?
- 세대 차이: 연차 사용에 대한 세대 차이가 존재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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