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79

대전 초등생 사망 사건, 교사 신상 정보 온라인 확산 - 멈추지 않는 신상 털이, 책임과 윤리 논쟁 가열

대전 초등생 사망 사건, 교사 신상 정보 온라인 확산 - 멈추지 않는 신상 털이, 책임과 윤리 논쟁 가열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교사 A 씨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 학생 아버지 김 모 씨가 밝힌 A 씨에 대한 정보가 정리되어 게시되었고, 이후 누리꾼들은 A 씨의 이름, 나이, 출신 학교, 자녀 유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공유하며 '신상 털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온라인을 뒤덮은 교사 신상 정보 - "공공의 알 권리" vs "마녀사냥" 논쟁사건의 충격과 분노가 가시기도 전에 온라인은 A 씨의 신상 정보로 가득 찼습니다. 누리꾼들은 A 씨의 신상 정보를 공유하며 "수능을 본 고3 아들을 둔 48세 여성", "조현병을 앓고 ..

세상 이야기 2025.02.12

"마왕" 신해철 집도의, 또 다른 환자 사망 사건으로 법정 구속

"마왕" 신해철 집도의, 또 다른 환자 사망 사건으로 법정 구속2014년, "그대에게"를 부르던 젊은 청년에서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한 "마왕"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은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의료 과실로 밝혀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신해철의 집도의였던 의사가 또 다른 환자의 사망 사건에 연루되어 법정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의료 과실 논란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되풀이된 비극 - 60대 환자 사망 사건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동일한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달리 노역을 강제하지 않지만, 교정 시설에 수용되는 형벌입니다. A씨는..

세상 이야기 2025.02.12

학교 안전, 더 이상 사각지대는 없다! -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 대책 강화 발표

학교 안전, 더 이상 사각지대는 없다! -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 대책 강화 발표최근 학교 안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충남교육청이 학생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12일,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학교를 비롯한 모든 교육기관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학생 안전 지키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충남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추진합니다.안심 터치벨 확대 및 학생 보호 인력 추가 배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심 터치벨을 우선 지원하고, 학생 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집니다.초등학생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 및 늘봄 교실 보호 강화: 초등..

세상 이야기 2025.02.12

대전 초등생 흉기 사망 사건, 가해 교사 흉기 구매. 책 보여주겠다며 유인...

대전 초등생 흉기 사망 사건, 가해 교사 흉기 구매. 책 보여주겠다며 유인...대전 초등학교 흉기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0대 여교사가 범행 당일 과도를 구매한 사실 등을 토대로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사건 개요지난 10일 오후 5시경,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A(8) 양이 40대 여교사 B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 씨는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20년 차 교사로, 사건 당일 퇴근하지 않고 학교에 남아 A 양을 범행 장소인 시청각실로 유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경찰 수사 상황B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당일 구매한 과도를 휘둘러 살해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

세상 이야기 2025.02.11

초1 살해 교사, 범행 전 휴직 권고…학부모 '불안'

초1 살해 교사, 범행 전 휴직 권고…학부모 '불안'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안전해야 할 교실에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교사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함께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사건의 전말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A양이 교사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양은 방과 후 돌봄교실에 있다가 학원 차량을 기다리던 중, 시청각실에서 B씨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B씨는 우울증 등으로 휴직했다가 작년 말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사실을 자백한 상태입니다.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

세상 이야기 2025.02.11

"할머니 냄새가 난대요" 초등학생 고민에 감동적인 답변을 남긴 초등학교 교사

"할머니 냄새가 난대요" 초등학생 고민에 감동적인 답변을 남긴 초등학교 교사훈훈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초등학생이 고민 글을 올리자,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진심이 담긴 답변을 남겨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2023년 11월, 네이버 지식인에 어린 아이로 추정되는 작성자의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아이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할머니 집 냄새가 난다고 했다며 할머니 집 냄새가 무슨 냄새인지,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를 물었습니다.이에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A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답변을 남겼습니다. A 씨는 자신도 어릴 때 할머니 손에 자랐다며 할머니 냄새는 그리운 냄새이며 마음이 푸근해지는 냄새라고 설명했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

세상 이야기 2025.02.11

"학교에서 교사가 애를 죽이는데 학교를 어떻게 보내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비탄과 충격

"학교에서 교사가 애를 죽이는데 학교를 어떻게 보내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비탄과 충격2024년 10월 11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은 8살 김하늘 양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비통함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늘 양은 10일 오후 5시 50분경,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 2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빈소, 슬픔과 분노로 가득장례식장은 하늘 양을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고, 담임 교사는 통곡하며 하늘 양의 영정 사진 앞에 국화를 바쳤습니다. 하늘 양의 친구들은 해맑았던 하늘 양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며 슬픔을 나눴습니다.하늘 양의 아버지는 "학교에서 교사가 애를 죽이는데 학교를 ..

세상 이야기 2025.02.11

2025학년도 교원 정원 2232명 감축, 교육부 "적정 규모 확보 노력"

2025학년도 교원 정원 2232명 감축, 교육부 "적정 규모 확보 노력"교육부는 2025학년도 교원 정원을 총 2232명 감축한다고 발표하며, 적정 규모의 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원 감축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한 조치로, 초등 및 중등 교원 수를 조정하고 특수 교원 및 비교과 교원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교원 정원 감축 배경 및 주요 내용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원 수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 정원 감축을 결정했습니다. 2025학년도 교원 정원 감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초등 교원: 1289명 감축중등 교원: 1700명 감축유치원 교원: 동결특수 교원: 520명 증원비교과 교원 (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교사): 237명 증원이번 감축은..

세상 이야기 2025.02.10

박스오피스 상위권 싹 접수한 '국내' 개봉작 정리

박스오피스 상위권 싹 접수한 '국내' 개봉작 정리2025년 설 연휴를 맞아 한국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 가운데, 국내 개봉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은 나란히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1. '히트맨2': 200만 관객 돌파!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히트맨2'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20만 15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31만 6109명으로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히트맨2'는 웹툰 '암살요원 준'으로 흥행 작가가 된 '준'(권상우 분)이 망작 작가..

세상 이야기 2025.02.10

폐교 위기의 학교, 전국에서 찾아온 희망으로 되살아나다! ✨

폐교 위기의 학교, 전국에서 찾아온 희망으로 되살아나다! ✨지리산 자락 아래 자리한 경남 함양군 마천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20명도 채 되지 않아 폐교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2년 뒤에는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었고, 고립된 위치 탓에 통폐합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학교가 전북 남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마천초등학교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교직원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함께 '학교 살리기 위원회'를 꾸려 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빈집 활용,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 제시위원회는 빈집을 활용한 거주지 제공, 전학생 장학금 지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지원 등 다채로운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교 자체적으로는 마천초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인 '꿈동산..

세상 이야기 2025.02.10